인천만수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교육주간 행사는 2018 IOT MAKER 과학융합축제을 시작으로 1-2학년 숲생태학습, 3-4학년 해양환경학습, 6학년 커리어 코치와 함께 하는 진로교육 등 학년별로 나눠 진행됐다.

2018 IOT MAKER 과학융합축제에서는 로고 메이커, 움직이는 엔트리 미로, 롤링볼, 마인드 피기, 도전 세븐 퍼즐 활동을 통해서 미래지향적인 직업교육의 동향을 알아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1-2학년 숲생태학습은 인천학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에서 벌어지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을 탐험대를 조직해 만져보고, 느껴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숲의 소중함, 숲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알아보고 자신의 느낌과 감성을 연결지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3-4학년 해양환경학습은 강화도 갯벌 생태를 살펴보고, 해양환경 보존의 필요성과 해결책을 모둠별로 함께 토의하여 의견을 모으는 활동을 실시했다.

6학년 진로 커리어 코치교육 활동에서는 진로·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건전한 의식 함양과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설계능력을 키우기 위해 커리어코치와 함께 하는 진로교육이 반별로 2시간씩 진행됐다.

박미자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말로만이 아닌 직접 손에 쥐어주는 실제적인 진로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에 날개를 달아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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