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경제적인 이유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수술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로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지원범위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에 대해 한쪽 무릎 기준 법정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에서 실비 지원한다.

단 무릎인공관절 수술과 관련이 없는 질환치료비, 간병비 및 상급병실 입원료, 선택진료비 등 건겅보험 비급여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원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된 수술비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올해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구비서류 및 신청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팀(☎749-8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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