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주민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생활속 독서문화 진흥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18일 ‘남구의 책’을 선정, 1일 진행된 제28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남구의 책으로는 어린이 부문 최영희 작가의 ‘인간만 골라골라 풀’, 청소년 부문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성인 부문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선정됐다.

올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도서구입 과정을 거쳐 12개 남구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이달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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