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전통문화를 교류하는 행사가 인천 남구에서 지난 2일 개최됐다.

남구는 CN천년부페웨딩홀에서 중국 수이더현 치파오협회 회원과 한국 공연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전통의상 패션쇼, 풍물공연, 진도북 놀이, 한국전통무용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양 국가간 전통문화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알아가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각 도시 전통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구가 주최·주관하고 CN천년부페웨딩홀과 주안노인문화센터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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