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의무경찰들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해 ‘2018년도 상반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수구 인천환경공단 송도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경찰서, 함정,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의무경찰 60여 명과 의경지도관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복무로 쌓인 피로를 풀었다.

이날 의무경찰들은 피구, 족구, 농구 등 단체 경기로 서로 단합하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벌었다. 결승한 팀에게는 특별외박권과 상품을 수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달 생일을 맞은 의무경찰 14명을 위한 합동 생일잔치도 열어 동료들이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무경찰 수경 임민현(24세)은 “동기, 선후임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전역하는 날까지 오늘 함께 땀 흘린 동료들과 열심히 복무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의무경찰들이 건전하고 활기차게 복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직원과 의무경찰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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