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공개 채용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8일 공개채용 서류마감 결과, 5개 채용분야(일반행정, 온라인마케팅, 전시·컨벤션, 전산·기획, 관광개발) 12명 모집에 총 1천52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27 대 1을 기록했다.

인천관광공사는 편견 없는 채용, 실력평가 채용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해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한 결과 공채 지원자가 대거 몰리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원자들은 채용공고에 응시자격을 갖추지 못했거나 자기소개서를 불성실하게 기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달 29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공사는 필기시험 이후 1·2차에 걸쳐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다음달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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