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7일 일산 킨텐스(2전시장 8홀 현장세미나실 H홀)에서‘2018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탁월한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7년도에 식·음료품 제조업 분야에 시범 도입한 제도로써, 지난해에는 총 8개사*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한 바 있다.

(상반기) 매일유업, 네오크레마, 제노포커스 / (하반기) 한국인삼공사, 샘표식품, 콜마BNH, 바이오리더스, 파미니티

설명회는 관련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 소개, ‘18년 상반기 추진일정, 신청서류, 평가기준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18년도 상반기 주요 사항은 ▶대상분야 확대(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심사절차 정비(서류, 발표, 현장, 종합 4단계) 등이며, 지정기업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각종 홍보, 정부포상 등을 지원한다.

지정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위탁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www.koita.or.kr, 문의:이동기 차장, 02-3460-9026)에 지정 신청서를 접수해야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가 명실상부한 기업 연구개발 기술혁신 지원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연구개발사업을 통한 기술개발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도의 연내 정착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하고 관련 부처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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