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남구청 제공

인천 남구는 11일 ㈜푸르미코리아와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위한 전자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르미코리아는 기존 아동급식 전자카드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선정됐다. 오는 2020년 4월 10일까지 2년간 아동급식 전자카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홍영복 ㈜푸르미코리아 대표는 “결식우려아동의 결식예방과 이용 아동의 가맹점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결식우려 아동들이 손쉽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급식지원을 운영해 달라”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미코리아는 전자바우처 서비스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업체로 국내 모든 VAN사와 제휴, 대상 아동이 편리하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카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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