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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어린이 '식물사랑단' ‘인기’직접 심고, 만지고, 관찰하는 '오감' 식물 체험

110종 120만 송이 튤립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가 식목일인 5일부터 '식물사랑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6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식물사랑단은 평소 자연과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이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 보며, 환경 보호와 자연 사랑의 마음까지 기를 수 있는 어린이 식물체험 멤버십(회원제) 프로그램이다.

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식물 체험이라는 장점을 살려 재미와 교육 요소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2천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식물사랑단은 산과 정원, 나무, 꽃 등으로 가득한 에버랜드 대자연 곳곳을 전문 가드너와 누비며 매월 다른 주제로 총 1년간 활동한다. 튤립, 장미 등 계절별 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해부해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는 등 다양한 오감 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식물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식물 체험은 정서 함양은 물론 신체 발달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 평소 방 안에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던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흙과 식물을 손으로 만져 보며 식물에 대한 과학적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다.

식물사랑단은 6∼7세 미취학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키즈 과정은 물론, 초등학교 1∼4학년을 위한 주니어 과정, 과학적 관찰과 창의적 놀이를 통한 식물 심화교육인 주니어스타 과정까지 총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식물사랑단은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식물사랑단 가입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스마트 예약'을 통해 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가입 비용은 8만 원, 매월 진행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용(5만 원)이 있다.

신규 단원에게는 단원증, 체험 가방, 모자, 월별 교재 등을 선물로 제공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어린이 식물사랑단 뿐만 아니라 전문 가드너와 함께 하는 가든 투어, 어른들을 위한 식물 전문가 과정 등 에버랜드가 보유한 식물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  yrle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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