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심원에서는 오는 5월 24일 연수아트홀(연수구청B1층)에서 제2회 동심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장애영유아시설 동심원이 주최하고 한국가스공사, (주)에스피지가 후원하며 경인방송, 연수구청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노래 경연과 보이스퍼, 박효경, Rofesta, 10AM의 축하공연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심노래자랑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 축제로, 사전에 노래자랑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지역 거주 만 12세 이하의 장애아동 또는 장애아동을 포함한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동심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032-818-0013)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참가접수를 받고 이달 28일에 예선전을 통해 총 10개의 본선 진출팀(개인)을 가리게 된다.

동심노래자랑 ▶대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인기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본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동심원 윤옥선 원장은 “동심노래자랑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끼와 열정을 가진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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