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1회 두리하나 전국어울림골프대회’, 인천신문

‘제1회 두리하나 전국어울림골프대회’가 26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더링스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골프문화를 선도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준비한 이날 대회에는 88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한지체장애인골프연맹이 주최했으며, 인천신문, (주)드림월드개발, (주)볼빅, (주)미래올라이프, 볼보코리아인천지점, 신영특장, MQnetworks, 현대차서울서부지점, 현사모, 아쿠아플러스(주), 세월회, 7~8골프회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가 한조가 돼 타수를 합쳐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신문 남익희 회장이 시상한 가운데,  82타를 기록한 왕기래와 78타를 기록한 박우식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일곤 선수, 김형석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지체장애인골프연맹 류영수 회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필드골프가 장애인골프의 대표적 종목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맹은 장애인 및 골프단체와 협력해 대한민국 장애인골프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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