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22일 인천경찰청 세미나실에서 ‘수사구조개혁 현장자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경찰청 수사과장과 일선 수사부서·지역경찰 등의 현장 자문단 16명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경찰개혁과제 및 수사구조개혁 홍보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수사구조개혁에 대해 관심이 많은 현장 경찰관들로 구성된 현장자문단은 지난 2월 12일 공식 발대하고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개혁과제에 대해 적극적인 자문활동을 비롯해 최근에 시행된 변호인 참여권 실질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제시하며 자문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자문단은 수사구조개혁을 위한 홍보 방안과 영장심사관제도 등 개혁과제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공유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안현장의 경찰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 추진에 반영해 국민을 위한 수사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수사구조개혁과 더불어 경찰개혁과제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국민의 인권을 보호함은 물론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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