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공단소방서

인천공단소방서는 논현프라자 건물(남동구 논현동) 등 179개소에 대해 봄맞이 국가안전대진단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1일 공단소방서 안전지도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8개소, 근린생활시설 81개소, 의료시설 18개소, 노인요양시설 3개소, 기타 34개소 등 총 179개소 대상에 대해 소방․전기․가스 등으로 구성된 관계전문가 등과 소방서 특별조사반이 합동으로 특별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와 자체점검 적합성 여부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133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불법건축물 및 변경행위 등의 대상은 관련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관련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부과 등 적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안영석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소방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긴급 안전조치 등으로 안전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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