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연희사거리 일원 외 33개소 횡단보도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투광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가시거리가 증대되어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서구청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 ‘교통안전사고 절반 줄이기 업무협약’ 체결 후 합동 선진지 비교시찰 및 사업대상지 선정 검토 등을 진행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횡단보도 60여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및 구민들의 보행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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