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특정기사와 관련없음. 인천신문DB

출근준비로 분주한 13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력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7분께 정전돼 40여 분만에 복구된 이 정전으로 출근길 주민 9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소방대원에게 구조됐으며, 1천400여 가구 아파트 주민들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는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아파트의 수전 설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측은 아파트단지 내 설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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