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노경수 시의원이 인천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노경수 전 의원은 12일 인천 중구청 기자실에서 “신도시와 구도심이 어울려 성장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노 후보는 지난 1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검증위원회 적격 판정 검증을 마치고 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로서 공식행보에 들어갔다.

중구토박이로 개혁적 성향으로 중구에서 정치활동을 해왔던 노 후보는 출마선언문과 함께 자신의 닉네임을 “민원달인”이라고 강조하면서 중구발전에 최적자임을 밝혔다.

이어 “중구를 중구답게 만들겠다”며 “말 뿐인 약속이 아니라 교육의도시, 관광의도시, 문화의중심도시, 구민종심도시, 살고싶은중구, 아이들이 마음놓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현장 정책중 잘 정비된정책 등은 더욱 발전시키고 세금만 낭비하는 정책은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 후보는 인천중구에서 무소속 1번 중구청장 도전 실패 및 3번 시의원, 1번 구의원 당선을 거쳐 현역 15년 간 인천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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