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단장 신은철)과 사단법인 글로벌인천(회장 최인걸)이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도시과학분야 기술 및 자문에 관한 협력과 인적자원은 물론, 기술 상호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학은 그동안 지역사회 연계형 미래도시 사례 모델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실무 지식 습득을 위해 지역사회에 적합한 미래도시 모델을 발굴, 설계하고 실제 산업 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 역량 강화와 인천지역에 적합한 미래도시 모델 발굴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미래도시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단법인 글로벌인천은 국제도시 인천의 성장발전 및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 봉사단체다.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된 포럼을 개최하고 정책 제안, 미래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발전방향 제시 및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은철 단장은 “미래도시 모델 연구를 위해서는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주거 형태 변화, 산업 및 고용 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글로벌인천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는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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