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아레나 페이스북 제공

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배우 수지(24)가 열애 중이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9일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고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고 전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9일 수지와 이동욱이 최근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을 알렸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지인을 대동한 채 조심스럽게 만남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측근에 따르면 이동욱은 수지의 털털한 성격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해 KBS 2TV '학교', SBS '마이걸' 등으로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으며 완전히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수지는 그룹 미쓰에이로 2010년 데뷔해 가수로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KBS 2TV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뛰어들었으며 현재는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수지는 전 연인이던 배우 이민호와 결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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