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의무경찰 교육을 마친 386기 신임 의무경찰 3명의 복무 적응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지난 24일 신임 의경의 원만하고 빠른 병영생활 적응을 위해 부모님을 초대, 해양경찰의 업무를 소개하고 복무 생활 전반에 대해 설명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후에는 특별외출을 실시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함정 근무 생활을 앞둔 신임의경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한 복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앞으로 신임 의경은 위생검사와 건강검진을 받고 함정근무 적응을 위한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귀중한 자녀들을 믿고 맡겨주신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활기차고 건전한 병영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해경에 배치된 신임 의무경찰은 오는 28일 경비함정에서 첫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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