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원은 한국 GM의 경영실패에 대한 분명한 책임규명과 개선방안 선행되어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윤관석 위원장이 한국GM 경영성정상화 대책 마련을 위한 ‘범시민 대표’ 간담회에 26일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일자리경제국장으로부터 한국GM 관련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참석자 간의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윤관석 위원장은 “최근 정부는 대주주의 책임과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장기적 경영정상화 방안 등 3대 원칙을 제시했다”며, “정부의 지원 원칙에 따라 한국GM의 경영실패에 대한 분명한 책임규명과 개선방안이 선행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앞으로 한국GM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인천시당 차원에서도 ‘GM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책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윤관석 위원장을 포함한 인천지역 의원들이 긴급회의를 통해 제안한 ‘한국GM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협신회, 노조, 경영진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지난 23일 당정협의를 진행해 원칙에 대한 천명과 정상화를 위한 진정사항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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