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이 2018년도 공립 유치원 및 중등 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4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는 사범대학 입학정원(118명) 대비 36%의 높은 합격률이다.

이 수치는 졸업 후 3년 이내에 임용고사에 합격한 것으로 이 가운데 졸업예정자가 다수(18명) 포함돼 있다.

학과별로는 국어교육과 4명, 영어교육과 3명, 수학교육과과 5명, 체육교육과 7명, 유아교육과 17명, 역사교육과 2명, 윤리교육과 4명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는 인천대 사범대학이 짧은 역사(2011년 신설)에도 불구하고 대학 본부의 지원과 함께 사범대 구성원의 노력이 빚은 결과”라며 “현장 맞춤형 교육혁신과 체계적인 교원 양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예비 교원을 양성하고 있어 앞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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