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인스타그램

정현(세계랭킹 58위)은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페더러(스위스, 2위)를 상대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전을 갖는다.

앞서 정현은 지난 24일 테니스 샌드그렌(미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6-4 7-6<7-5>6-3)으로 꺾고 메이저 대회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그랜드슬램 4강에 오른 것은 정현이 역대 최초다.

한편 페더러는 체코의 베르디흐를 3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라 호주 오픈에서만 5번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세계 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을 꺾고 우승했다.

정현은 오는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에서 페더러와 결승전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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