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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찾아온 봄의 초대장...에버랜드, '미리봄 나비정원' 오픈긴꼬리제비나비, 큰줄흰나비 등 매일 4종 7천여 마리 ‘비상’

익사이팅 겨울축제 '스노우 페스티벌'이 한창인 에버랜드가 겨울 추위를 녹이고 다가올 봄의 기운을 한 발 먼저 느낄 수 있는 '미리봄 나비정원'을 선보인다.

국내 유일의 판다 체험관인 판다월드 실내에 마련된 '미리봄 나비정원'에서는 긴꼬리제비나비,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등 매일 4종 7천여 마리의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2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선보이는 나비수가 대폭 증가해 더욱 풍성해진 나비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단순 관람을 넘어 다양한 생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어 아이들의 겨울방학 체험학습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먼저 사육사가 직접 나비의 생태와 특징에 대해 설명해 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매일 1회씩 진행되며 손님들이 직접 참여해 나비를 날려 볼 수도 있다.

또한 나비의 생태 정보들이 대형 교육판에 자세히 설명돼 있고,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나비의 한살이 과정도 돋보기로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비들이 내려앉는 예쁜 꽃으로 장식된 꽃 모자를 쓰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알록달록 나비 모양의 스티커에 새해 소원을 적어 대형 나비 모양 판에 붙여 보는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한편 다른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겨울철 에버랜드는 놀이기구 마니아들에게 최적의 시즌이다.

실제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등과 같은 인기 야외 놀이기구 대부분이 겨울에도 정상 운영되고 곳곳에 설치된 워밍존에서 수시로 추위를 피할 수 있어 따뜻하고 재미있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놀이기구 운영시간은 안전을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정재식 기자  jesik123@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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