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부대는 연평 주민과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썰매장을 개장해 다음달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 문을 연 얼음 썰매장은 가족단위 놀이시설이 없는 연평도에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얼음 썰매장은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과 낭만을 되살릴 수 있는 장소로, 아이들에겐 심신단련과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교육 체험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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