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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일정으로 8일 도시철도건설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책임지는 만큼 유정복 시장은 한기용 본부장, 20여 명 직원들과 주요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기용 본부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인천광역시 주요 정책인 ‘시민이 행복한 교통환경(주권) 실현’의 주요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전 직원은 2018년 새롭게 시작하는 인천 1호선 검단연장 건설사업과 인천 1호선 송도연장 건설, 서울 7호선 석남연장 건설사업 등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1호선 검단연장 건설사업은 2018년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며, 서울 7호선 석남연장선은 2018년 11월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건축 및 기계․전기 등 기전분야 공사를 본격 착공한다. 본부는 2018년 도시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국비 867억 원(7호선 석남연장 700억 원, 1호선 송도연장 167억 원)을 확보, 1천669억 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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