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인스타그램

FT아일랜드 최민환(27)과 라붐 출신 율희(22)가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오후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가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민환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 편지에서 그는 "FT아일랜드의 멤버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음악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SNS 비밀글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율희는 라붐을 탈퇴했다.

한편 최민환은 율희와의 결혼을 밝히며 "데뷔전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가족같은 멤버들에게 이 소식을 이야기하였을때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또 다른 미래를 이야기할수있는 새로운 사이가 되었다.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제가 감사드릴수있는 존재가 되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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