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SNS

방송인 겸 사업가 패리스 힐튼이 4살 연하 배우 크리스 질카와 결혼한다.

패리스 힐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러포즈에 '예스'라고 했다. 내 인생에서 결혼을 약속하게 돼 매우 행복하고 흥분된다"며 "(크리스 질카는) 내 절친한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헌신적이고 성실하고 사랑스럽고 친절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는 남자친구 크리스 질카가 그녀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크리스 질카는 설원에서 무릎을 꿇고 패리스 힐튼에게 반지를 건넸다.

이에 패리스 힐튼은 반지를 끼고, 행복한 미소를 지은 뒤 크리스 질카를 꼭 껴안으며 키스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의 남자친구 크리스 질카는 1985년생 배우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딕시랜드' 및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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