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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 27일 ‘수요다과회-인천사람의 소울푸드’ 열어올해 마지막 다과상 '신포닭강정'으로 푸짐하게 차려질 예정
ⓒ인천도시역사관

인천시립박물관은 12월의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인천의 다양한 예술 및 생활문화에 대한 수강생 참여형 좌담회인 '수요다과회-인천사람의 소울푸드'를 운영한다.

올해 마지막 다과상은 '신포닭강정'의 닭강정으로 푸짐하게 차려진다.

닭강정은 2~30대 젊은 인천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소울푸드로 선정됐다. 청양고추의 개운하게 매운 맛, 물엿의 달달한 맛, 땅콩가루의 고소한 맛은 팍팍한 회사 생활, 외지 생활 중 불현듯 떠오르는 추억의 맛이다. 신포국제시장의 마스코트인 신포닭강정은 1985년에 개업해 어느덧 30년을 훌쩍 넘겨 시장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요다과회-인천사람의 소울푸드’는 이처럼 인천과 인천 사람을 닮은 음식을 통해 인천만의 정서를 공유하고, 음식을 매개로 지역의 생활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달 진행됐다.

'소울푸드(soul food)'란 미국 남부 흑인들이 노예제도 하에서 만들어낸 음식으로, 저렴하고 서민적이지만 고향의 정서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일컫는 말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사람의 소울푸드를 발굴해냈다.

인천에서는 개항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태어나고, 발전했다. 쫄면이 인천에서 태어났다면, 짜장면은 근대 시기 인천으로 옮겨와 온 국민의 소울푸드로 자리잡았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해장국은 인천에 모여든 배고픈 노동자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어머니와 같은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에서 나고 자라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근무 중인 홍현도 학예연구사가 젊은 인천사람을 대표해 마지막 수요다과회를 유쾌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수요다과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인천도시역사관)에서 운영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 달 12월 25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간단한 다과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정화 기자  choijh@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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