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오후 지역 내 공연업소인 ‘ROCKCAMP(락캠프)’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이야기 콘서트’를 가졌다.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음악을 통해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첫 번째 공연으로는 ‘정유천밴드’의 리더 정유천 씨가 ‘내가 살고 있는 부평 속 음악이야기’ 강의를 시작으로 환상적인 블루스 음악 공연을 펼쳤다.

이어 1318 카르페디엠 지역아동센터의 까르르 밴드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하나 되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현소일 위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세대 공감의 자리를 문화와 접목해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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