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아카데미’가 작년 대비 올해 3배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 분야 지식 전달을 위해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호기심 충족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 및 미래 환경지도자 양성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예방의 취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7개 학교(7회 운영) 124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2017년에는 18개 학교(20회 운영) 401명으로 환경과 건강을 배우려는 학생 신청자가 3배 증가했다. 그 중 2개 학교(130명 참여)는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을 진행,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환경연구원 이충대 환경조사과장은 “2018년에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교육인원은 약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ecopia.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환경조사과(032-440-55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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