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이소헌 의원(정의당)이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7대 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소헌 의원은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정책 수립 기반을 조성하고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을 도모하기 위한 ‘인천시 부평구 지역문화진흥조례’를 발의했고, 이번에 좋은 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부평의 특색에 맞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주민소통과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소외받는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각종 정책과 공약, 계획과 약속의 구체성, 효율성, 책임성을 높여 예측가능하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출범한 비영리 단체이다.

성숙한 민주주의와 참다운 지방자치를 구현하고자 2009년부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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