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담당 공무원과 제공기관 관계자간 정보교류 및 사업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17년 인천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인천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와 행정영역 및 현장평가 등을 종합하고, 제공인력의 처우개선으로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온 5개 기관을 ‘제공인력 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또 우수기관 중 2개 기관에 대해서는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수 운영사례 발표 및 ‘사회적 경제, 날개를 달다’란 주제로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변향미 강사의 강의와 ‘소통하는 리더쉽’에 대한 ㈜모타그룹 최영호 대표의 강의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추진해 나갈 것이며, 올해 새로이 추진한 ‘제공인력 친화 우수기관’ 선정도 계속 추진해 이용자들에 대한 질 좋은 사회서비스 제공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 등 제공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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