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일례)는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 일일 산타가 되어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행복선물 꾸러미사업 - 친구들아 너의 소원을 말해주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계양푸른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염미숙)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세대를 발굴하고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구의원들이 함께 했다.

아이들의 작은 축하공연과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돼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일례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하는 선물을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너무 즐거웠는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이런 나눔의 기회를 얻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종석 작전서운동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전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세대를 찾아내고 어려움을 나눌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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