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을 선정했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기업부문’ 본상에 (주)티엔비트레이딩, 특별상 (주)버텍스쉬핑,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 선종광 늘푸른해운㈜ 대표, 특별상 김병일 한국항만인천연수원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주)티엔비트레이딩(대표 강광덕)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컨테이너 화물을 인천항으로 유치해 인천 물류산업의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버텍스쉬핑(대표 이용국)은 수출용 중고차 운송으로 인천항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대형 프로젝트 화물 운송으로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 및 단체부문’본상 선종광 늘푸른해운㈜ 대표는 선사 책임자 및 관련자들과 소통하며 인천항 물류위상을 높이기 위한 가교역할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개인 및 단체부문’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병일 한국항만인천연수원 교수는 연구 논문을 항만경제학회지 등에 게재하고 다수의 연구 프로젝트 수행으로 인천항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물류발전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열리는 ‘물류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 물류대상은 2005년부터 기업부문과 개인 및 단체부문으로 나눠 각각 본상과 특별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