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노경수시의원회]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원(전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 중구회장)이 ‘후회도 많은 인생, 그래도 보람으로 버틴다’ 에세이집을 발간하고, 8일 오후 2시 인천시 중구 올림포스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택상 더불어 민주당 중•동구 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허종식 남구갑 위원장, 박규홍 남구을 위원장, 김성정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 실버위원장, 남익희 인천신문 회장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 600여명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책은 노경수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담아 자서전식 에세이집으로 꾸며졌다. 

[사진출처=노경수시의원회]

송영길 국회의원은 “그동안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오신 노경수 의원께서 틈틈이 써 놓았던 글이 에세이집으로 발간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출판기념회가 노경수 의원의 과거를 함께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인천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김교흥 국회사무총장은 “‘우리 인생이 비록 후회를 떨치기 힘들지라도, 작은 일들에서 보람을 찾는다면 그래도 살 만하지 않겠는가’라는 성찰과 은유의 메시지가 무척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노경수 의원은 “최대한 솔직하고 진솔하게 나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불우한 가정환경과 불량학생으로 낙인찍혀 고등학교를 퇴학당한 사연, 월남전 맹호부대에 참전한 사연까지 치부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 의원은 “인천시 발전은 물론 내 고향 중구를 ‘살만한 중구’, ‘희망찬 도시 중구’로 만드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노경수시의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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