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2.18 월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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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호국인물 김용식 일병 헌양 행사


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2017년 12월 호국인물’에 선정된 김용식 일병을 추모하는 헌양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달 전쟁기념관이 선정한 김용식 일병은 인천 옹진군 출신으로 대한민국 국군 창설 이래 병사 최초로 태극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김 일병은 6.25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5월 육군에 자원입대해 수도사단 제17연대 3대대에 배치된지 1개월만에 기계-안강지구 전선에 투입됐다.

1950년 8월부터 9월까지 벌어졌던 이 전투는 국군과 UN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하고 있는 기계와 안강 등지에서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한 전투다.

당시 군 지휘부는 기계-안강지구 전투 과정에서 군사적 요충지인 비학산을 탈환하고자 김용식 이등병이 소속됐던 부대에 습격 임무를 내렸다.

당시 김용식 이등병은 고참병들도 두려워 하는 돌격작전 선봉에 서서 기습사격과 과감한 수류탄 투척으로 적 진지를 초토화 시켰으며, 적 군관 1명을 포함한 15명을 생포했다. 이후 이 전투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북한군 제766 유격부대는 해체됐다.

그러나 김용식 이등병은 1950년 9월 29일 경북 안강 시가지전투 반격작전에서 교전중인 북한군 6명을 사살한 후 적의 탄환에 맞아 스무살의 꽃다운 나이에 전사했다.

정부는 국가수호에 공을 세운 김용식 이등병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이날 전쟁기념사업회에 참석한 조윤길 옹진군수는 “북한과 접경지역인 옹진군을 둔 군수로서 조국수호의 의지를 절실히 느낀다”며 “낙동강 방어선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김용식 일병과 수많은 호국영령의 투혼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종범 기자  jble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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