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 창간 11주년을 맞아 옹진군의회를 대표하여 2만 옹진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도권 시민들의 진정한 눈과 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인천신문 임직원 여러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세기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인천신문은 정론직필의 원칙에 의거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군민편의에 반하는 사항이나 주민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여 지방 자치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옹진군은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장거리 로켓발사 및 핵실험 등으로 계속된 위기감고조,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어구 침탈, 극심한 봄 가뭄등으로 많은 군민이 불안하고 힘들었던 한 해 였으나, 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온 군민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안정되고 풍요로운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주여건의 쇄신을 위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접안시설 보강 및 각종 농어업 소득사업은 물론 덕적도와 소야도간 연도교 공사, 관광편의시설 확충,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등을 통하여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옹진의 발전에 걸맞게 우리 의원 개개인들은 업무연찬과 개인연구활동을 통하여 의회가 지향하는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함은 물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지역 내 현안사항을 해결함 하고, 모든 의정역량을 결집하여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의회 본연의 역할 또한 충실히 이행할 것입니다.

창간11년 주년을 맞이하여 군민에게는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를, 우리 의회에는 올바른 의정활동을 하도록 채찍질하여 옹진군민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언론으로 거듭 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창간 때의 정신을 이어 더욱 성장하는 언론이 되길 기원하면서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