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이 다음달 4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소속 선수들은 지난 6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찾아 다음 달 열리는 유소년 야구클리닉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인천시와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정규시즌이 끝난 후 12월초에 열리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인천시를 찾은 선수들은 유정복 시장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 사진촬영,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핸드 프린팅, 영상 인터뷰 등을 함께 진행하며, 감사의 뜻과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은 “유소년야구클리닉은 한국프로야구선수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사업의 일환”이라며 “인천시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17년 야구역사의 대한민국 최초 야구도시 ‘인천’의 위상을 정립하고 침체된 관내 초·중학교 야구팀의 발전과 학생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유소년 및 학부모 등 300만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및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선수협 포스팅(http://m.post.naver.com/my.nhn?memberNo=25159765)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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