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8.26 월 16:36
2006년 5월 일간신문 창간 -> 2016년 11월 인터넷종합일간지 및 주간지 재창간
                    2018년 12월 15일 일간지 재창간
상단여백
HOME 뉴스 사건/사고
이흥수 동구청장, 아들 채용 대가 뇌물수수 혐의 입건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이 지역내 업체에 자신의 아들을 채용시키는 대가로 이권을 준 혐의로 입건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30일 뇌물수수 및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구청장을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2015년 6월 1일부터 지난해 3월 31일까지 아들 B(28)씨를 채용해 주는 대가로 인천의 한 분뇨수집운반업체 대표 C(62)씨에게 모 산업용품 유통단지에서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할 수 있게 허가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구청장의 아들이 업체 대표로부터 수개월간 받은 급여 2천여만원을 뇌물로 판단했다. 이 구청장의 아들의 출근 일수는 10개월 동안 30일에 불과했다.

이 구청장은 과거 기초의원을 지낼 때부터 C씨와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구청장은 인천시 동구에 있는 자택에서 독일산 도베르만 2마리를 기르다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오자 C씨에게 대신 기르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씨가 이 구청장의 개를 2년간 대신 기르는 과정에서 지출한 사료비 등 90여만원도 뇌물로 판단했다.

이 구청장은 또 2015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동구가 예산 90여억원 출연한 꿈드림 장학회의 기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지역내 180여개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총 10억4천여만원을 불법 모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종범 기자  jblee@incheonnewspaper.com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인천시 남동구 논고개로 77 에코타워 BD 503호  |  대표전화 : 032-833-0088  |  팩스 : 032-833-0014  |  사업자등록번호 : 771-88-00584
등록번호 : 인천 아 01279  |  등록일 : 2016.10.26  |  발행·편집인 : 남익희   |  사장 : 이성수  |  편집국장 : 김계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정훈
Copyright © 2019 인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icnp@incheonnewspaper.com

NDsof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