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6일 인천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35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로는 문학부문에서는 윤연옥 작가, 미술부문에서 박만국 사진작가, 공연예술부문에서는 손삼화 인천국악협회 무용분과 위원장(1968년생), 체육부문에서는 박등배 인천시 체육회이사, 언론부문에서는 장현일 서울경제신문 인천취재본부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인천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시상해 인천 문화인으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982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지금까지 187명의 영예의 문화인을 배출했다.

인천시는 문화단체 및 각급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5개 부문 14명의 후보가 접수돼, 이 가운데 5개 부문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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