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10일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일곱번째로 ‘기타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1971년에 창단한 한국 최초의 기타오케스트라인 리여석 기타오케스트라가 기타 2중주, 4중주, 6중주를 비롯한 기타 앙상블 연주로 클래식, 재즈, 룸바, 탱고, 플라멩코, 영화 음악까지 다양한 기타 편곡 음악들을 선보인다.

가을의 문턱에 선 주말 가족들과 함께 감미로운 기타선율에 젖어 드는 행복 충만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공연팀(☎440-6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