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출품작이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개인상 입선작 이상 점수를 합산해 최다득점 6개 시·도에 주는 단체상인 장려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47번째 맞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전국 시·도에서 총 435작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인천시는 24작을 출품해 11작이 본선 수상 및 전시가 확정됐다.

시는 이번 대전에서 단체상으로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한다.

개인상은 문화재청상 서문 작가의 ‘땀’, 장려상은 김영식 작가의 ‘완자문양’외 2점, 특선은 김영순 작가의 ‘옹기종기’ 외 1점, 입선은 김영철 작가의 ‘놋그릇 옻칠의 아름다움을 담다’ 외 4점이 각각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지역예선에서 우수한 공예품이 많이 출품되어 본선대회에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공예기술의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예인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인천시가 단체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전시 및 시상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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