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오는 8일부터 하반기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전통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강좌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강좌는 9~10월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요일별로 화각공예, 전통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반, 목공예, 단소연주와 제작, 대금·소금제작 및 연주, 대금연주 및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장구 배우기, 민요 배우기 등 11개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조교가 직접 진행한다.

신청은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이다. 신청방법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수교육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좌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문화재과(전수교육관, ☎440-80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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