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은 청년예술가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람, 공간, 자원과의 연결을 돕는 소규모 지원 프로젝트 ‘바로 그 지원’을 10월까지 매달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8월부터 시작된 ‘바로 그 지원’은 기회와 경험이 필요한 청년예술가들을 위해 시작 단계부터 기획자가 참여해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지원사업이다.

소정의 지원금 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먼저 활동했던 동료 청년예술가들과의 연결을 주선하고 전문가의 리뷰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바로 그 지원’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4회를 진행하며, 매월 10건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11월과 12월에는 기획자와 참여자가 연계하는 장으로 포럼과 워크숍 등으로 이루어진 ‘바로 그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가(197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작업과 결과발표를 인천에서 진행하는 모든 장르의 예술 프로젝트면 지원이 가능하다.

7월의 ‘바로 그 지원’은 7월 11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고, 20일 오후 3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경연을 겸한 열린 소통의 장인 ‘프레젠테이션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32-455-71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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