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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테크노인문학연구소 9~10일 국제학술대회


인하대 테크노인문학연구소가 공학와 인문학의 융합이 만들어 낼 열매를 향해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한 대화를 시도한다.

테크노인문학연구소는 오는 9~10일 이틀간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을 보는 관점들’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에 관한 다양한 이슈’,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에 기초한 문화적 인터페이스’, ‘디지털 시대, 창조의 새 패러다임’ 등 세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 김진형 원장 등 9명이 발표자로 나서고 마지막 날에는 라운드테이블에서 발표자들이 함께 학술대회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날 기조 강연은 한국 인공지능 연구 허브기관으로 만들어진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 김진형 원장이 ‘인공지능의 가치: 그것은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 원장은 인공지능 대 인간의 상호작용의 현주소와 전망을 논한다.

학술대회 1부는 ‘인공지능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프랑스 파리 8대학 부총장인 아르노 레뇨(Arnaud Regnauld) 교수는 ‘World (In-)Forming’을 제목으로 세계를 이루는 기본 재료가 물질이 아니라 정보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이어 연세대 송민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문헌 기반의 지식 발견’을 주제로 발표한다. 생물학과 의학을 사례로 들어 텍스트 마이닝을 통한 새로운 지식 발견 양상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한다.

이수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이 발명인가’라는 근본 질문을 던진다. 인공지능이 특허를 비롯한 지적 재산권에 어떤 지각 변동을 가져올 것인지 논한다.

2부는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에 기초한 문화적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한다.

독일 빌레펠트 대학 티에스 파이퍼(Thies Pfeiffer) 교수는 ‘문헌 검색을 위한 몰입형 인터페이스’를 제목으로 한 발표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제시한다.

인하대 이수진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테크노픽션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묘사’를 주제로 다양한 테크노픽션 작품에 등장하는 인공지능과 인공지능로봇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이야기한다.

둘째 날 열리는 3부는 ‘디지털 시대, 창조의 새 패러다임’이 주제다.

영국 팰머스대 제롬 플레처(Jerome Fletcher) 교수는 ‘컴퓨터가 생성한 문헌을 보는 학제적 관점’을 다각적으로 논한다.

홍콩 성시대 다미앙 샤리에라스(Damien Charrieras) 교수는 ‘기동성/클라우드컴퓨팅/인공지능: 창조적 경험의 디지털 캡처’로 예술적, 창의적 활동이 기술 발전과 함께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 지 살핀다.

마지막 발표자는 팰머스대 카펜터(J.R. Capenter) 박사로, 자신의 작품 ‘모여드는 구름’을 통해 클라우드 저장소를 예술과 문학, 언어, 기후 등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학술대회 진행을 맡은 고인석 인하대 철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기술이 일상사가 될 아주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흥미로우면서도 곤혹스러운 물음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을 보는 다양한 관점들이 거론되고 토론되는 이 학술대회는 공학과 인문학의 깊이 있는 대화가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아이디어와 길잡이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예감하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인문학연구소는 인하대 WCSL(World Class Smart Lab)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정민교 기자  jmk2580@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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