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지역 학생과 학부모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 수도권 및 지방 54개 주요대학들은 모의서류평가, 모의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22개 부스에서 진행된 맞춤형 컨설팅은 인천 진학지원단 마중물 교사의 1대1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가 학생 및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제천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및 학교간 진학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7월 22일 인하대학교에서 올해 대입 수시모집 정보 제공을 위한 수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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