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종합병원(병원장 조영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폐렴 치료의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폐렴 적정성 평가란 2015년 기준으로 한국인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는 폐렴에 대해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로, 563개 의료기관 중 인천에서 1등급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단 13곳에 불과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8개 지표로 실시됐다.

조영도 온누리종합병원장은 “지역사회 특성상 노인환자가 많고,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폐렴에 더욱 취약할 수 있어 폐렴치료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이를 위해 호흡기내과를 포함한 4 개의 내과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응급센터에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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