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관교동 486-6번지 일대에 주민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공영주차장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올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상가와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국·시·구비 등 총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5면의 2층 3단 건축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과 화장실 등 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 주민은 “집 근처에 주차장이 생겨 주차난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사현황에 대한모든 궁금증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의견 수렴절차 규정에 따라 주민생활에 큰 관심사항인 주차장 건립사업을 진행하기 전 주민 의견을 수렴과 행정의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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