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보건지소는 관내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5시 총 30회에 걸쳐 장애인 방문재활치료를 운영한다.

방문재활치료는 재활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관내 청천1·2동, 산곡1·2동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재활 대상자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재활치료 뿐만 아니라 대상자별 지역사회 연계방안을 모색한다.

기능적 전기자극치료(FES)·키네시오 테이핑치료·개인 운동법 지도 및 방문간호사와 연계를 통해 건강관리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청천보건지소 재활치료실에 전화로 사전예약 (☎509-8964)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천보건지소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만성질환 관리 및 대상자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장애인들의 2차 장 애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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