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신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복식)는 지난 1일 신포동주민센터에서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쌀 20kg 200포를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쌀 한줌을 덜어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좀도리의 정신을 이어온 것으로, 기탁된 쌀은 지역의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 180세대와 경로당 5개소 등에 전달했다.

이복식 이사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온정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올해도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신포중앙새마을금고는 2월중 지역 내 저소득 세대 고등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질 계획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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